 한국천문학회는 1965년 3월 21일 춘분날에 창립되어 오늘날 그 역사가 55년에 이르게 되었다. 창립 당시에는 회원수가 20명 정도였으나 2023년 현재 정회원은 약 1,9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하였다.
천문학회는 창립 이래로 매년 봄과 가을에 학술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오면서 국내외 천문학자들의 연구 업적이 활발히 교류되는, 한국 천문학의 중심 무대가 되어왔다.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1973년에 국제천문연맹(IAU)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였으며, 1996년 여름에는 IAU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천문학의 위상을 높여 왔다.
2005년 4월 21일 한국천문학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천문학회의 40년 역사를 회고하는 회고록을 발간하였다. 2009년 세계 천문의 해를 기념하여 한국우주과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12년에는 국제천문올림피아드 개최 기념 한국우주과학회 한국천문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015년 IAUGA 호놀룰루 총회에서 IAUGA 2021 부산 BEXCO 행사를 유치하였다. 2015년은 우리학회 창립50주년이 되는 해로, 50년사를 발간하였으며 2017년에는 JKAS 발간 50주년이 되는 해여서 기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018년 5월 한국지구과학학회연합회를 통해, 한국천문학회, 대한지질학회, 한국기상학회, 한국우주과학회, 한국지구과학회, 한국해양학회 6개학회가 연합하여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약 900명이 참석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019년 4월 부산에서 개최된 봄 학술대회에서는 학술대회 100회 기념 워크숍을 IAU 100주년 기념대회와 겸하여 개최하였다. 2015년 유치한 IAUGA 2021은 COVID-19로 인해 1년 연기한 2022년 8월 2일~11일, 부산 BEXCO에서 82개국 1,918명 (외국인 1,4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2025년 4월에는 한국천문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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