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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 11차 에도아르도 아말디회의
기간 : 2015-06-21 ~ 2015-06-26 | 장소 : 김대중 컨벤션센터
학술대회 안내
이번 학술회의는 전세계에서 참석한 중력파 관련 학자들이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활동 내용을 논의하는 등 학문적인 성과가 매우 컸다고 판단한다. 특히 중력파라는 현상을 예측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이 발표된지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진행된 학술대회였기 때문에 참석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다만 메르스라는 질병이 전파되는 중간에 치루어졌기 때문에 건강을 우려해 일부 참석 예정자들이 취소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문적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학술회의 기간중 2년 후인 2017년에 열릴 제 12차 아말디 학회 유치를 위해 미국의 칼텍, 미네소타 대학,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대학, 스위스에 위치란 소립자 가속기 연구소인 CERN 등 네 곳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은 아말디 학회와 중력파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도를 보여준 것이다.이번 학술회의 기간중에는 본 학술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6월 23일(일요일)에는 이 행사를 주관하는 국제중력파 위원회(GWIC) 총회와 참석자들을 위한 리셉션이 있었고, 6월 23일(화요일)에는 참석자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 저명 과학자중 한분인 광주과기원 남창희 교수의 강연과 공식 만찬이 있었다. 중간에 해당하는 6월 24(수요일)일 오후에는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6월 25일(목요일) 저녁에는 중력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버나드 슈츠 교수(전 알버트-아인슈타인 연구소 소장)의 일반 대중 강연이 있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학술회의는 외국인이나 외지인에 대한 지역 홍보, 광주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레이저 관련 첨단 연구 소개, 그리고 지역의 학생이나 일반인에 대한 과학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