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회 회원 여러분께,

광주에서 열린 국제천문올림피아드가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치루어졌습니다.

모두 20여개국에서 수백명이 참가하고 거의 행사만 10일에 이르는 큰 국제행사였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도 모두 열심히 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천문학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성공적으로 이 행사를 치루어낸 많은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를 총괄한 이형목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의 여러 위원회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형목 위원장은 국제행사 체질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전임 한국올림피아드 위원장과 학회장을 역임하신 여러 선생님들 그리고 원로 선생님들이 많은 활동을 하여 주셨습니다.

천문연구원에서도 여러분이 직접 위원회에 참여하시고, 이 행사와 함께 열린 별축제나 강연 등 기타 행사도 주도하고 또 많은 지원도 하여 주셨습니다. 천문연구원의 홍보팀은 항상 뛰어난 대외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림피아드 사무국과 이 행사 사무국의 여러분들은 잠 잘 시간이 없을 정도로 수고를 하여 주셨습니다.

올림피아드 활동은 학생들의 선발 및 교육 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항상 수고가 많습니다. 더구나 이번에는 행사자체 운영뿐 아니라, 관측, 이론, 실기 등에서 출제 시험관리 감독 채점 등 수많은 일들이 포함되어 있어 준비가 매우 많았고 이 과정에 정말 많은 분들이 수고하여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광주 지역의 천문관련 여러분들과 광주시, 광주컨벤션뷰로의 큰 지원을 받았고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도 효율적으로 잘 운영하여 주셨습니다.

모든 이런 노력이 모여져 성공적으로 치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헌신적으로 노력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의 개회식에는 이주호 교과부장관 강운태 광주시장 등 여러분들도 직접 오셔서 축하하여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같은 기간에 우주과학회와 공동으로 열린 천문학회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역시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3백여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고 여러 세션에서 많은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준비를 잘 하여 주신 양 학회의 사무국과 총무 두 분, 그리고 학술위원회, 포상위원회 등 수고하여 주신 여러 분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주과학회와 천문학회가 함께 공동 활동을 많이하고 양 학회 모두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다음 천문학회는 내년 봄에 대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차츰 쌀쌀해지고 있지만 화창한 가을날입니다. 좋은 시간보내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영철 드림